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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준으로 입장 나이는 1998년생 20살 부터 가능 합니다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오픈시간 PM10 ~ AM7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52 뉴 힐탑 호텔 B1,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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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업방에 올릴까 고민하다가
주된 고민이 '여행' 에 대한 거라 여행방에 올려!
난 현재 백수 2주차 야. 10개월간 다녔던 회사에서 너무스트레스 심했어서..우울증도 오고..
원래 장기 여행(남미나 이집트..) 갔다온 후 취업준비 본격적으로 하려했어.
근데 가고싶은데가 발견돼서 최근 면접까지 본 상황이야!
최종합격발표가 다음주 화요일이거든..
합격하면 바로 그담주 월요일에 출근해야돼ㅠㅠ 텀을 일주일도 안주는거지..
그래서 장기여행을 못가.. 너무 아까워서 지금 당장 여행을 가야하나 생각중이야.
(내 생각에 합격/불합격 확률은 반반인 것 같음)
1. 합격발표 듣고나서 출근 전 잠깐 갔다온다.
합격일 경우> 발표듣고 당장 끊어도 3박~ 4박 5일 정도 가능할듯.. 너무 짧아 이직하는데 리프레쉬도 안될듯 ㅠ
동남아 정도밖에 못가겠지.? 내 생애 장기여행은 포기해야하능가.. 시불 ㅠ
불합격일 경우> 취업못한건 슬프지만 ㅠ 4월 중순쯤 장기여행 가고난후 취준을..
2. 이번주 일요일or월요일에 출발하는 비행기표를 끊고 여행 도중 합격발표 듣도록 한다.
일주일이라도..유럽이나 네팔이라도 갔다가 출근할 수 있도록...
로밍해서 여행도중 합격여부 들을 수 있도록 할거임.
합격일 경우> 좀 일찍 끊어서 유럽이라도 빨리 갔다오길 잘했네. 한은 덜 맺히겠네.
불합격일 경우> ㅅㅂ 취업도 못하고 여행만 두번가게 생겼네..
(왜냐하면 장기여행은 어차피 갈건데 일주일 짜리 여행을
또간거니까..비행기표도 급박하게 끊어서 비싸게 ...)
뭐가 나을까? 너무 고민돼ㅋㅋㅋㅋ... 내가 너무 합격될걸 전제로 설레발치는걸까?ㅜㅜ 7월 중순에 갈 예정인데..
13년전 겨울 홋카이도 일주일 갔다 온 적은 있어(삿포로 오타루 노보리베츠 하코다테)
이번 여행의 목적은 후라노 라벤더밭을 보는거야!!
1일-2시 비행기로 치토세 도착 삿포로 시내관광
2일-후라노 일일투어
3일-하코다테로 가서 1박
4일-삿포로로 돌아와서 오타루 반나절 관광
5일-아침에 삿포로 관광후 3시 비행기로 귀국
JR 홋카이도 패스 3일권 사서 2일째부터 개시할까 생각중이야!!
어떨까????2004년에 하코다테 너무 좋았어서 좀 빡세도 다시 가고 싶거든... 대만에 학회차 가는 냔이야..
2박 3일 그것도 낮에 갔다가 낮에 오는데 조교로 가는거라 크게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저녁먹는 장소주변 혹은 학회지 주변만 돌아다닐 수 있는데
내가 대만은 처음이라 전혀 모르겠어서 ㅠㅠㅠ 도움을 청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 싶으면 제일 중요한 4번만 봐줘 (중요도: 4번! 그다음 2번...?)
이상태라면 대만에 처음가서 빙수 한개 먹고 쫄쫄 굶다 올것같아! 흑흐긓ㄱ
1. 날씨
4/1부터 4/3까지 갔다오는데 (낮출발 낮출국)
날씨 찾아보니까 어디는 21~23도고 어딘 또 더 높더라고? 그리고 첫날은 비가 온대
문제는 내가 추위를 좀 많이 타는 편인데 엄마는 21도 정도면 여름이라고 반팔 가져가야 되는거 아니냐는데
대만 갔다온 냔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2. 환전
식대 = 아침(조식), 점심저녁(학회원 예약) 모두 안들어가
움직일 수 있는 장소 = 저녁먹는 장소(융캉제, 단수이). 호텔있는 다안역 부근(하워드 플라자 호텔) 이렇겐데 저녁먹는 식당에서 멀게는 못가 (융캉제는 까오지, 단수이는 만탕홍이래!)
움직임 = 크게 움직이는건 다 학회에서 버스로 움직일거 같아
움직일 수 있는 시간 = 1일 2일 저녁먹고 나서? 근데 거의 2일만 움직일 것 같아...
주변에서 편의점이나 야시장 조금 갈거 같은데 막 돌아다닐 상황은 아니어서
어느정도로 환전을 해야할지 감이 안와....
대만가서 살 목록 찾아봤는데 망고젤리, 친구 줄 펑리수 외에는 그닥....(밀크티도 안먹고 누가? 과자는 뭔가 싶음)
혹시 부족하게 되면 국민은행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싶은데 이 카드가 일본에서는 정상적으로 결제됐었거든? 괜찮겠지?
근데 대만에서는 카드를 잘 안받는다는 말이 있어서....
도대체 환전을 얼마나 해야할까? 가 내 질문이야.. 환전은 국민은행 리브가 40% 대우던데 이거 해도 괜찮을까 싶고..
환전 찾아보니까 이중환전을 해야한다고 하고
당장 내일인데 미치겠어.........
3. 인터넷
교수님들 모시고 공항에 가서 유심칩 살 상황이 아니라 로밍이랑 와이파이 에그 (미리가면 받을 수 있으니까!) 비교했더니
로밍은 100mb 이틀로 계산되서 2만원이고
에그는 하루 500mb 3일 계산되서 2만원이야
그래서 에그로 기우는데 나 빼곤 다들 로밍할듯한... 호텔도 와이파이 되는데 왜 굳이? 의 분위기인데
나는 아이패드도 있고 와이파이 느리면 속터져 죽는 한달 25기가 쓰는 lte 중독잔데... 싶어서 에그 결제할가 말가 고민중이야...
4. 음식 (가아아아아아아장 걱정)
내가 대만음식은 안먹어보긴 했는데 딤섬중 샤오롱바오는 좋아하긴해 (그게 경험의 끝)
문제는 냄새에 엄청 민감해서 고수도 못먹고 쌀국수집이 저멀리 있어도 냄새로 역해서 체해......
베지테리안은 아닌데 고기 잘 안먹구여... 곱창 이런거 한번도 안먹어봤음
사실 잘 체하는 성격이라 기름진거나(육즙 뚝뚝 이런거) 향신료 들어간거 거의 안먹어
내가 대만 음식목록 보면서 느낀건데
내가 과연 대만에서 먹을 수 있는게 있을까 싶더라고 ㅠ
대만에서 잘 놀다온 친구도 언니는 대만가서 야시장 가지 말고 마트 가가지고 과일 많이 드세요 라고 할 정도임...
첫날 식당은 동파육이 유명한데라고 하고 두번째는 훠궈가 유명하다던데 친구가 나는 둘다 못먹을거라고 했거든
(난 동파육이랑 훠궈도 못먹어보고 도대체 뭘한건지 모르겠....)
샤브샤브는 좋아해서 훠궈에 희망을 걸었으나 안될거래서 그냥 저녁은 째깐만 먹고 편의점에서 사먹거나 주변에서 사먹으려 했더니
갔다온 친구가 언니한텐 야시장도 냄새땜에 안될거라고 겁을 줘서 ..........
그나마 먹을만한게 망고빙수....? 견과류도 안먹어서ㅠ
대만이 과일이 맛있다는데 이러다간 정말 3일 내내 과일만 먹다올 기세ㅠ
질문이 많아 미안해 ㅠㅠ
뭔가 지금 멘붕이야...
호라 해보고 있는데 다들 넘나 잘갔다 온건데 행동제약도 있고 한번도 안갔다온데다 보니까
블로그를 봐도 호라를 해도 뭔가 하나도 못알아듣겠어 ㅠ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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