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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로 가는데 하루는 유니버셜에 소진할 예정이라
생각보다 교토나 오사카 구경 시간이 빡빡해져서 고민임ㅠㅠ
둘 중에 뭐가 더 나을지 조언해줘
일본 여행은 아예 처음이야
1. 첫날 바로 교토로 이동 교토에서 하루 숙박 후 이틀날 오사카 이동
이렇게 하면 료칸에서 하루 묵을 예정이야
근데 입실 시간 생각하면 교토 구경은 생각보다 많이 못할 듯
그래도 료칸에서 한번 묵어보고 싶어서 생각한 루트
2. 오사카 도착 이틀날 교토 당일치기 여행
이렇게 하면 짐을 여러번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게 장점이고
아무래도 오사카 구경할 시간이 조금이라도 늘어남
둘 중에 뭐가 더 좋을까?
아예 유니버셜을 빼버리고 그냥 교토랑 오사카 구경에만 집중할까 싶기도 한데..
엄마랑 같이 가는 여행이라 내가 다 맡아서 짜야되니까 부담이 많이 된다
조언 좀 부탁해 원래 나냔의 기본 여행템은 무지퍼셀 흰색인데
동유럽이라 날씨가 넘 빨리 추워져서 검은스타킹 필수일 것 같아(치마만 입음)
그래서 까만 신발을 신어야겠는데... 운동화는 너무 싫고
무지퍼셀 올검 팔면 사려고 했는데 올검이 안 나옴ㅜㅜㅜㅜ
내 옷차림에 워커가 잘 어울리는데 굽 없어도 헬이겠지?
올드타운에서 겁나 걸어다닐 것 같은데 혹시 편한 신발 있니?
나냔 이번에 생애 첫 유럽을 가는냔
그래서 경유도 처음이야ㅎㅎ
출국이 일주일밖에 안남아서ㅜ 이제서야 흑 면세사기시작하는데
출국정보에 편명이랑 쓰고, 직항 경유 선택하는 부분이 있더라궁..?
내가 경유하니까 경유 선택하는게맞니..???
여튼 난 그런줄알고 그렇게 선택한줄알았는뎈ㅋㅋㅋ
한 면세점에 직항으로 해놓고 결제를 했더라구ㅜㅜ
그래서 면세점에 전화를 했는데 직항경유 선택은 한번정하면 수정을 할수가없다고..?하네 그리고 물건찾는데는 직항경유 상관없이 인도장에서 찾으면된다고
그거 선택하는이유는 액체반입때문이라며 정 신경쓰이시면 항공사에
전화해보라고하거든?
음..이런경우..그냥둬도되는거니.?별문제없는거니?ㅋㅋㅋ
ㅎㅏ 어렵다.. 아직 액체반입을 잘몰라서그런가ㅜ 안녕! 어디 여행 가든 계획 꼼꼼히 짜는걸 좋아하는 냔이야..
얼리버드로 6월에 비행기표를 사서
평소보다 두세배 호라하고 계획을 대략 짰는데 마지막으로 검사 받으러 왔어 ㅋㅋ
9월 중순 여행이고, 여자 둘이야!
쇼핑&먹는게 목적이구 문화재나 야경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많이 움직일 것도 아니라 주유패스는 사지 않았어!
일행 체력이 좋은편이 아니라 빡빡하게 짜진 않았는데
너무 널널할 것 같으면 지적 감사히 받을게
일정
토
* 인천 공항 > 간사이 공항 > 난바역 > 숙소
- 7:50 비행기
- 포켓 와이파이 수령
- 라피트 열차 티켓 교환
* 우메다
- 점심 (구글 지도에 찍어둔 많은 맛집 중에 한 곳 가려구!)
- 쇼핑 (백화점)
* 난바
- 호텔(난바역 근처) 짐 풀기 & 1차 쇼핑 두고오기
- 저녁
- 난바워크 & 신사이바시
@공항에 새벽 6시쯤 도착할 예정인데 토요일 + 아침 비행기라 인터넷면세품 찾을 시간 충분할지 걱정..
일
* 난바역 > 산노미야역
- 급행 50분 소요
* 고베규
- 11:30 ~ 15:00
- 이시다 런치 (5,800엔)
- 사람 많으면 스테이크 랜드로 (3,180엔)
* 키타노이진칸 (8번 출구)
- 스타벅스 컨셉 스토어까지 산책
* 난킨마치 (차이나 타운)
- 칸논야 치즈케이크
- 군것질
* 하버랜드(효고역)
- 모자이크 쇼핑센터 구경
- 야경
*산노미야 > 난바역
- 레드락 고베 본점
- 일정 끝! 남은 체력에 따라 잠 or 도톤보리
@ 고베 할 거 없다고 많이 들었는데.. 좀 더 오후에 갈까?
월
* 유니버셜 스튜디오
- 약 30분 소요
- 8:30 ~ 21:00
- 돗자리,양산,점심,여권 챙기기
* 도톤보리
- 저녁 (혹은 야식)
@ 기다릴만할 것 같다는 알수없는 자신감으로.. 익스프레스는 사지 않았어!
유니버셜 오픈 시간 보다 일찍 가서 줄서야겠지? 당연히 그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일찍 개장하고.. 늦게 닫네.. ㅋㅋㅋ
폐장 1-2시간 전에 사람들 많이 빠진다고 들어서 차라리 오후 1시쯤 가서 구경하고 사람들 빠질때 놀이기구 타고 하는건 어떨까?
화
* 난바
- 아침 (우라야/이치란 라멘/마츠야/카이센동)
- 난바 파크스
- 점심 (공항가서)
* 난바역 > 공항
- 13:30 출발
@ 아침으로 먹을만한게 있을까? 우선 24시간 하는 집들로 찾아놓긴했어 ㅋㅋ
추석 시즌에 싱가폴을 가기로 했는데 호텔을 아직도 못정해서 좀 봐주라ㅠㅠㅠㅠ
4박 5일인데 마리나베이는 둘다 사람많고 정신없는거 싫어해서 뺐고,
마지막 이틀은 만다린오리엔탈로 과감히(?) 결정했는데 앞에 이틀이 문제라눙..
후보는 페어몬트랑 플러튼호텔인데 (베이아님)
1. 페어몬트 2박 42만원
전망 좋음 / 지하에 몰있다는 듯
2. 플러턴 2박 63만원
그냥 좋아보임 / 플러튼베이 수영장 같이 쓸 수 있대. 수영할진 잘 모르겠지만.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고민되서 못고르고 있는데 오늘 퇴근 전까지 결제하고 싶어서 글써본다눙..
혹시 둘 다 가본 냔은 없겠지?
페어몬트나 플러턴 가본 냔들 있으면 어땠는지 알려주라~~ 결정에 엄청 도움 될 것 같아!
친구들이랑 대회를 나가서 상금으로 여행상품권 100만원이 생겼어!!
대학생들이라 일단은 2박3일로 생각중인데
제주도나 국내로 가면 부르주아처럼 쓸 수 있을것같아서 국내로 갈까 싶다가도
조금씩만 더 보태서 가까운 해외도 가고 싶네ㅠ
여행지 추천 부탁해~~! 혼자 조용히 여행갔다오고 싶은데...
싱가폴은 어떤가 싶어서.
가려고 보니까 싱가폴... 진짜 돈 좀 더 보태서 유럽가도 될 정도로 비싸더라.
게다가 싱가폴은 왠지 가족여행에 특화된 느낌?
혼자 가서 과연 할 게 있을지 모르겠어.
음식도 이거다 딱 할만한 특색이 잘 안보이더라고.
점보가서 1kg칠리크랩이라도 혼자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 현타옴 ㅋㅋㅋ
아...
어디든 가고픈데 왜케 주변에 갈만한 데가 없니? ㅠㅠ
홍콩 대만은 이미 여러번 갔다왔고, 일본은... 내가 좀 불안하고.
싱가폴 가야지 했는데 이건 뭐... 혼자가서 비싼 호텔값만 날리는 거 아닌가 걱정스럽당. 스페인 여행을 하고...즐거웠던 기억들을 되새겨보는 중...
생각해보니까 뭔가 묘했던 기억이 있더라궁
나냔 내 친구냔이랑 바르셀로나에 갔을 때 일인데
화창한 날씨,,,, 아름다운 사람들,,, 그 중에 내가 끼여있고,,,,
분위기에 취해서 둘이서 살짝 살짝 춤추고 노래부르면서 지나가는데
어떤 스페인 남자가 우리보고 로까 로까~~ 이러길래
우리는 헤이맨~~~ 로까~~ 올라~~~~ 그라시아스 ^^
막 이러면서 흥을 즐겼는데...
집에 돌아와서 나냔이 좋아하는 샤키라 노래 듣다가 로까 로까?
오잉? 내가 들은 말이당ㅎㅎㅎㅎㅎ
사전에 찾아보니 crazy????!!?!?!?!?
나 진짜 부끄럽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잉? 나냔이 오해한거 맞겠지?ㅎㅎㅎㅎ 냔드라 말 쫌 해조 ㅎㅎㄹ
바르셀로나에 흥많은 사람 많던뎋ㅎㅎㅎㅎㅎ
걍 재미로 한거겠지? 인종차별 아니겠지 시방?ㅋㅋㅋㅋㅋㅋㅋ
내게 이런일이.. ㅎㅎ
지금 파리에 있고(6박 7일)
오늘 밤 비행기로 한국가는날인데.. 갑작스런 상황으로
9/6밤 비행기로 변경하게됐어
일단 침착하게 아침을 먹고 있는데..
나머지 5박을 어떻게 하면 좋은디 여행방냔들의 의견을 구해본다..
1. 파리 계속
큼직한 것들은 다 본것 같음
베르사유는 땡기지 않음
2. 프랑스 남부도 하루 이틀 가라
간다면 숙소에 캐리어 놓고 배낭으로 다녀올까 싶음
3. 다른 나라로 이동
주변에서 스페인 가라는데 너무 더운곳은 안가고 싶다...
베를린도 좀 궁금한데, 여행 지식이 별로 없어
그 외..
(out 국가 변경 가능 여부는 아직 확인전)
+ 파리는 정말 실내외 온도차로 몸살날만큼 덥다가 그저께부터 본격 가을 날씨같아. 청명한 날씨
테러 이후로 치안이 좋아진것 같아,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경찰들도 많이 보이고 8시쯤 몽마르트(푸니쿨라 이용) 혼자 갔었는데 몹시 안전... 동생이 취직 전에 여행을 가자고 하는데 내가 연차를 못내는 상황이야 ㅠㅠ
금요일 조퇴나 퇴근하고 넘어가서 놀고 월요일 아침에 떨어지거나 그런 일정으로 하려고 하고있어..
만만한건 일본이지만 일본은 둘다 지겨워서 안가고싶구ㅠㅠ
어디가면 좋을지 고민이야 대만은 동생이 갔다왔구
지금 고민중인건 홍콩 정도?
근데 홍콩 항공권 생각보다 비싸네... 최저 30이구나...ㅠㅠ
짧게 다녀올만한 곳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분 째져
지금 세부 프로모션하니까 들어가봐
난 2월에 가서 땡잡음ㅎㅎㅎㅎㅎㅎㅎㅎ
다 같이 보라카이 놀러가자!
나냔은 일-토 이렇게 가는데 보라카이에서 이정도 괜찮겠지? 우리는 그냥 숙소에 누워있고 마사지 받고 그럴거야
그리고 해양스포츠 전혀 안할거임!
냔들아 보라카이 추천 숙박도 알려주면 고맙겠오 ㅎㅎㅎㅎ 10월14일 저녁8시50분 출발이고 도쿄 도착하면 11시50분.
짐찾고 입국수속하고 나와서 호텔 도착하면 대략 15일 새벽 2시정도 될 것 같아.
문제는 호텔예약인데 너무 헷갈린다 ㅠㅠㅠㅠ
15일 새벽에 도착하니까 호텔 예약은 15일부터 하면 될까?
밤출발 여행은 처음이라 모르는거 투성이다 ㅠㅠㅠㅠㅠ
보통 대부분의 호텔들이 오후2시 체크인이던데 새벽에 도착해서 얼리체크인하고
방으로 바로 들어가려면 14일부터 해야되는게 맞는거지?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셋이서 졸업하기전에 보라카이 가기로 했어
돈없는 대학생이어서 인당 한도 80정도 잡았거든
여행가자 말나오고 속전속결로 말나온거라 준비기간? 이 없었어(저번주에 가기로함)
저번주에 세부퍼시픽 프모했을때 비행기표 예매하려고했는데 그때 한명이 여권이 없어서 예매를 못햇어. (그때까지 이미 있는줄알았어)여권 입력 안하니까 결제 누르는 창으로 안넘어가지더라.
에어아시아는 프모 이미 끝났고 필리핀항공은 안하는것같고 해서 30만원 초반대로 비행기값 생각하고있었음
그래서 저번주 화요일인가에 친구가 여권 신청해서 어제 나오는 날이었어
근데 어제 새벽부턴가 갑자기 비행기값이 다시 싸지더라고
인당 왕복 수수료 포함 16만원정도로
그래서 친구가 학교 끝나고 여권 찾는다고 했거든
근데 어제 학교가 늦게끝나서 못찾고
오늘 수업 5시에 끝나서 찾으러 간다고 했는데 오늘도 못간거야
그리고 나는 오늘 차 끊기기 전에 본가 가야돼서 그전에 사려고 친구한테 전화하고
저번주터 오늘까지 자주 닥달했어 월요일/어제/오늘
월요일은여권 언제나오는지 물어보고 어제랑 오늘은...
또 처음 항공권 찾은날도 찾다가 얘매 할수 있어야 찾는보람이 있지 않냐고 (찾아도 팔리면 끝이니까) 결론이나고
당장 날짜별로 봐논거 계속 다팔려서 사이트 보고 또보고 이거 끝나면 언제 다시 이가격에 할지도 모르겠고 진에어 티웨이 이런데 특가알림은 계속 떠도 보라카이 가는데가 없고 왕복 16만원에서 편도 16으로 널뛰기하는거 보고있으니까 마음이 너무너무 급해짐
인당 16만원이 남으면 그걸로 호핑도 하고 스쿠버다이빙도 하고 패러세일링도 있는내내 할수 있는데 그돈이 항공비로 들어간다고생각하니까 갑자기 아깝고
사실 속으로 친구 원망도 했어
그래서 친구가 안가고싶어서 안갔냐고 오늘 터졌어
많이 화났을까 일단 사과는 해야겠고
친구한테 비행기값 계속 널뛰기해서 마음이 급해졌다고
남는 돈으로 같이 체험하고싶었다고 미안하다고 할건데
더 좋은방법이 있거나 친구한테 빙의해줄냔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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